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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소중함

인간극장 풍정리 풍정라디오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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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풍정리 풍정라디오 모든 것

대본도 정해진 진행자도 없지만 진심이 오롯이 담긴 지난 세월을 살아왔던 속내, 그리고 지금 살아가는 저다마다의 사연 가득한 이야기로 기쁨과 감동을 주고 마음을 울리는 풍정라디오.

 

2021년 5월 5일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 이어지고 있는 '풍정 라디오는 인생을 싣고' 방송 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인간극장 풍정리 풍정라디오 모든 것 지금 시작할게요.

 

힘들었던 이장 이상배 정선희 부부 지난 세월들

대본도 진행자도 없지만 마음을 웃고 울리는 풍정 라디오 그 중심에 서 있는 풍정리 이장 이상배

 

과거 힘들었던 시간들을 견뎌내고 이제는 웃을 수 있다는 그의 고백

 

"(결혼 당시) 동생들이 다섯 명 있었는데 어렸어요. 막내가 초등학교 4학년, 그 다음이 6학년이었죠"

 

"논 600평, 밭 600평 가지고 동생들과 나, 아내, 어머니까지 여덟 명이 먹고살아야 했는데 정말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삶이었어요. 해답이 없었던 상황이었죠"

 


" 힘들어도 늘 곁을 지켜줬던 아내와 둘이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상황이지만 팽개치고 도시로 나갈 수도 없어 베개를 적시며 많이 울었어요"

이상배 씨의 지난 날의 시련을 함께 하며 곁을 지켰던 아내 정선희 씨 역시 "내가 힘들다고 해서 딸린 가족들이 밉거나 하지 않았어요. 정말 열심히 살았죠. 우린 정말 앞만 보고 살았어요"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막막하고 힘들었던 그 두 사람에게 힘이 되어줬던 존재는 풍정마을 어른들 이었습니다.

 

그 마음에 힘이 되어줬던 풍정마을 어른들의 고마움

그가 무너지지 않고 이겨낼 수 있도록 가족처럼 도와준 풍정마을 어른의 고마움 덕분에 상배 씨는 이후 차츰 농사를 늘리고 동생들 뒷바라지를 하고, 슬하의 삼 남매 까지 반듯하게 키워낼 수 있었다는 진심 어린 고백.

마음속에 늘 고마움을 잊지 않고 살아온 상배 씨가 이장이 된 후 그 고마웠던 마음을 보답하고 연로하고 적적한 마을 어른들을 위해 시작한 것이 지역방송국과 의기투합해서 만든 라디오 방송국 바로 '풍정 라디오'입니다.

 

 

 

 

진심이 가득 담긴 풍정리 풍정라디오

프로그램 이름도, 편성표도 없다. 대본도, 정해진 진행자도 없지만 지난 세월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 그리고 지금 살아가는 저마다의 사연이 누군가는 눈물어린 고백으로 또 흥겨운 노래로 또 만남으로 전해지며 때로는 기쁨과 웃음을 주고 때로는 감동을 선물하고 때로는 가슴 먹먹한 눈물을 쏟아내게도 합니다.

방송을 통해 이전보다 더욱 서로의 사정을 속속들이 알게 되면서 자연스레 공감대가 쌓였고 조용하고 적막하던 마을엔 차츰 활기가 돌기 시작했을뿐만 아니라 우울증으로 1년간 집에만 있던 할머니는 라디오를 통해 마음앓이를 털어놓으면서 우울증을 극복하기까지 했습니다.

 

 

 

풍정리 풍정라디오 유튜브 

이장 상배 씨의 큐 사인이 떨어지자 깊어진 주름만큼이나 가슴 속 깊이 박혀있던 사연들이 술술 흘러나옵니다.


평균나이 80세 안팎의 마을 주민들이 직접 진행하는 특별한 라디오. 풍정 라디오는 오늘도 방송 중입니다.

 

풍정라디오 유튜브 바로가기

 

www.youtube.com/channel/UCvv-AHNpHvQ4l0b3iaHIquQ/videos

 

풍정라디오

 

www.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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