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첫 블로그 발행

 

 

해보지 않고는

당신이 무엇을 해낼 수 있는지

알 수 없다.

                                                                                           

프랭클린 아담

 

 

 

 

 

우연히 이 글을 읽은 순간

여느 때와 같았다면 그냥 지나쳤을 법도 한 이 글을 읽고

터져버릴 것처럼 쿵쾅대는 가슴속의 두근거림을 느꼈습니다.

 

그 떨림이 행여나 사라질까

가슴속에서 터져오르는 그 떨림이 행여나 사라질까

읽고 또 되내였습니다.

 

" 해보지 않고는 당신이 무엇을 해낼 수 있는지 알 수 없다."

 

이 세상에 태어나서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참으로 빠른 시간의 흐름으로 아이에서 어른으로

그리고 이제는 부모가 되어 살아내고 있습니다

 

돌아보면 그 시간의 흐름 속에그 모습의 변화 속에

꼭 온 마음 다해 잊고 싶지 않은

행복했던 순간, 고마웠던 순간, 설레었던 순간,

사랑했던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시간이 참 더디게 흐르는 것을 못내 아쉬워하며

흘려보냈던 일상들,

때로는 상황을 탓하고 때로는 사람을 탓하고

가슴 아파하며 눈물 흘렸던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지나고 보니

그 모든 순간들이 저마다의 찬란한 빛을 내던 순간들이었고

그 모든 순간들이 모여 나의 삶이 되고 추억이 되고 인생이

되었음을 깨달았습니다

 

해보지 않으면

내가 무엇을 해낼 수 있는지

알 수 없다는 말을 기억합니다.

 

지금까지의 모든 순간들을

기억 속에 흩어놓았다면

 

앞으로의 모든 순간들은

글과 사진으로 담아보려고 합니다.

 

 

내 삶의

모든 순간이

작품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