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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소중함

김현식 내사랑 내곁에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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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내사랑 내곁에 모든 것

 

 

인생의 파도를 닮은 듯한 목소리로 전해내던 진심

 

거친 모습 속 누구보다 깊었던 정

 

삶과 죽음의 기로에서조차도 최선을 다했던 음악

 

 

가객 김현식 모든 것.

 

 

 

 

김현식 누구보다 깊었던 정

 

인생의 파도를 닮은 듯한 목소리.

 

거칠고 예측할 수 없었던 성격에 강하기만 하다 생각했던 김현식

 

 

하지만 그의 마음 가득 정이 있었습니다.

 

함께 음악을 하며 사랑했던 유재하가 1987년 11월 1일 교통사고로 죽었을 때

 

누구보다 대성통곡하며 그 안타까움을 그리고 그의 마음 가득한 정을

 

온 마음으로 내보였던 김현식입니다.

 

 

 

잘못된 생각과 선택으로 기약 없던 기다림의 시간들 끝

 

1988년 2월  63빌딩에서 재기 콘서트에 오르기 전 미안함과 반성의 마음을 담아 삭발을 하고 무대에 올랐던 김현식. 

 

어릴 때부터 통기타 하나만 있으면 세상에 두려울게 없던 그였지만 

 

재기 콘서트 무대 오르기 전 순간들은

 

살아온 모든 순간 중 가장 떨리고 긴장되었던 순간이었습니다.

 

 

빈틈없이 관중석을 가득 채우며 믿음으로 기다려줬던 팬들의 고마움과 미안함.

 

너무나 감격해 눈물로 오열했던 그때의 콘서트는 잊혀질 수 없다고 회고했던 김현식이었습니다.

 

 

 

 

 

김현식 그의 전부였던 음악

통기타 하나를 둘러메고 세상에 알렸던 김현식 음악

 

 

전인권, 한영애 와 같은 선배 보컬들 사이 언더그라운드에서 주목받는 신인으로 시작했던 김현식

 

 

한국의 언더그라운드 음악을 메인스트림으로 승화해낸 상징적인 인물로

 

독보적인 최고의 역량으로 그 찬란함을 빛내는 레전드가 되었습니다.

 

 

"사랑했어요" "비처럼 음악처럼"  메가히트로 이뤄낸 가수로서의 성공에도 늘 목말랐던 음악의 갈증

 

 

고민하고 고뇌했던 그의 갈증은 늘 숙명과도 같았던 음악을 향해 있었습니다.

 

 

건강의 악화로 삶과 죽음의 기로에 서 있는 순간에서조차 

 

그에게는 늘 기타가 함께였고 그의 노래는 마지막까지 멈추지 않았습니다.

 

김현식 숙명과도 같은 음악이 전부였습니다.

 

 

 

김현식 추억과 감동의 마지막 선물

병원에서 생애 마지막 콘서트로 그의 흔적을 남겼던 김현식

 

아픔의 고통을 삭히며 최선을 다한 목소리로 전해냈던 마지막 콘서트 21곡

 

 

세상에 처음 그 이름을 알린 이후

 

세상에 처음 그 목소리를 전한 이후

 

세상을 떠나는 그 순간까지 최선을 다했던 그의 음악

 

 

 

수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너무나도 소중한 추억이 되고 감동이 되었던

 

김현식 이었습니다.

 

 

 

김현식 내사랑 내곁에

추억속 마음속 간직했던 그의 목소리가 다시 울려퍼지고

 

 

인생의 파도를 닮은 듯한 목소리로 다시 전해내는 진심에 조금씩 복받쳐오르던 마음은

 

 

하모니카를 불며 신기루처럼 다시 나타난 그의 모습에 결국 눈물을 터트리고 말았습니다.

 

 

 

잔잔함과 격정의 어우러짐 속 눈물을 닦아내며 다시 마음속에 담아냈던 그의 목소리 그리고 그의 모습 

 

 

마지막 고개 숙여 인사하고 다시 하늘로 사라져버린 가객 

 

 

김현식 입니다.

 

김현식의 마지막 목소리 내사랑 내곁에

 

 

하늘에 계신 김현식님 편안할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정말 고마웠습니다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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