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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소중함

엄정화 is 엄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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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is 엄정화

추억을 선물해주신 엄정화님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글을 적었습니다.

엄정화 그 이름만으로 

엄정화. 그 이름만으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가슴 설레었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그녀. 누구라도 당장 유혹할 듯 눈빛만으로도 압도해내던 뇌쇄적인 모습. 친구의 연인을 사랑한 미안함을 애절하게 전해내던 모습. 때로는 칼 단발로 또 때로는 부채 하나로 세상을 발아래 둔 팜파탈의 모습. 두건 하나 나팔바지 하나에 세상 일등 애교로 가득했던 모습. 사랑을 위해 사랑했던 기억을 잃은 남자를 보내주었던 눈물 어린 아내의 모습. 아이를 위해 온몸을 내던지며 지켜내려 애쓰던 엄마의 모습까지. 엄정화 그 이름만으로도 수많은 사람들에게 가슴 깊이 저마다의 설레었던 추억을 선물 해준 그녀입니다.

 

 

 

 

엄정화 눈물의 진심

무대 위에서 또 스크린에서 누구보다 철저한 프로의 모습으로 한치도 흐트러짐 없는 모습을 늘 보여주었던 그녀의 모습이 익숙했기에 이번 엄정화 눈물은 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던 것 같아요. 환불 원정대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이번이 무대 위에서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겠다고 담담히 이야기했을 때만 해도 많은 사람들이 그 의미를 알지 못했었는데 갑상선암으로 아프고 난 뒤 그렇게 잘 해왔던 노래를 포기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인생이 끝이라 생각들만큼 목소리를 낼 수 없었을 아픔을 이번 담담하게 눈물흘리며 한 고백을 듣고 나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노래를 못하게 되니까 너무 노래를 하고 싶었다던 그녀의 눈물. 그녀의 진심에 함께 눈물을 흘렸습니다.

 

 

 

 

엄정화 삼천만 배우. 한국의 마돈나 되기까지

삼천만 배우, 한국의 마돈나라고 불리는 엄정화. 하지만 그녀에게 처음 시작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살아내기 위해서 원했던 학업도 포기해야 했던 상황에서조차도 엄정화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매일매일, 매 순간 눈물 흘릴 시간도 없이 치열했던 그녀의 노력이 없었다면 엄정화에게 주어졌던 기회들은 이어질 수도 없었고 지금의 모습이 될 수도 없었을 거예요. 합창단으로 시작한 기회의 시작 끈이 故 최진실과의 코러스 인연으로 이어집니다. 그 인연을 통해 영화 결혼 이야기 단역 배우 데뷔를 거쳐 1993년 바람 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 영화를 통해 주연배우로 발돋움하게 되고 그 영화의 OST를 부른 계기로 영화 OST이자 1집 앨범 타이틀곡인 눈동자라는 곡을 통해 1993년 가수로 데뷔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후 다양한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그녀가 보여주었던 그녀만의 연기와 노래. 퍼포먼스는 치열했던 노력의 결과였습니다.

 

 

 

 

 

엄격한 엄정화 자기 관리

요가, 킥복싱, 서핑 등의 꾸준한 운동과 효율적인 저탄 고지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이 엄정화의 건강과 몸을 유지하는 자기 관리입니다. 예전 해피투게더 야간매점에 나와 식혜를 활용한 단 엄정화 떡볶이를 만들 정도로 떡볶이를 사랑하는 그녀지만 영화 오케이 마담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1년 만에 떡볶이를 먹는다고 했던 부분에서도 그녀의 엄격한 자기관리를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멈추지 않는 엄정화 도전

더 멋진 모습으로 더 다양한 모습을 펼쳐내기 위해 그녀의 도전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천의 얼굴로 또 천의 노래로 도전을 멈추지 않고 때로는 일렉트로닉 음악을 시대를 앞서 시도하기도 하고 엄정화 번개머리, 엄정화 헤드셋, 엄정화 댄스 등 패션과 퍼포먼스로도 그녀는 늘 화제의 중심이었습니다. 그 도전으로 배우로서 최고의 영예인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가수로서 10집 앨범, 올해의 가수상을 비롯한 수많은 상과 히트곡을 갖게 했습니다.

 

 

 

 

 

누구보다 강한 엄정화 열정

로맨틱 코미디, 스릴러, 드라마 등의 다양한 장르와 다양한 배역 도전을 하는 그녀의 모습에서 틀에 가두지 않은 엄정화의 연기 열정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故신해철의 까다로운 디렉팅을 단번해 이해해서 표현해낸 놀라운 신인가수였던 엄정화.  첫 데뷔 무대에서 눈빛만으로 단번에 본인의 브랜드를 어필해내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지누션의 말해줘란 곡을 탐냈지만 결국은 이현도가 지누션에게 곡을 주었는데도 포기하지 않고 피처링이라도 하게 해달라고 해 참여한 뒤 결국 무대 위에서 본인의 포지션인 피처링을 단번에 주인공으로 뒤바꿔버린 엄정화. 세상에서 배반의 장미를 소화해낼 수 있는 유일한 가수라는 주영훈의 인정을 통해 포이즌, 페스티벌, 크로스까지 연이은 선택을 받아내 흥행시키고 표현력만큼은 엄정화가 최고라는 박진영의 극찬을 받을 수 있게 준비했던 곡 초대의 퍼포먼스는 시간이 십 년이 넘게 지난 지금까지도 최고의 무대로 기억됩니다. 

 

엄정화 기대는 부담 아닌 힘

많은 분들께서 제가 활동해주기를 바라신다면
그건 부담이 아니라 '힘'입니다.
많은 분들의 기대로부터 정말 많은 힘을 받고 있고
굉장한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미스 와이프 영화 인터뷰 中>

 

 

그런 기대를 부담으로 느끼지 않고 멋지게 나아가는 그녀. 그래서 엄정화는  비. 이효리를 비롯한 수많은 후배들이 최고의 롤모델로 닮고 싶어 합니다. 

 

 

 

 

 

엄정화 is 엄정화

그 이름만으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가슴 설레었던 추억을 선물해준 엄정화에게 감사합니다.

당신의 눈물을 위로하고 당신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그 어떤 수식어로도 당신을 표현하는데 부족합니다.

엄정화를 수식할 수 있는 표현은 단 하나 당신 뿐입니다.

엄정화 is 엄정화

 



엄정화님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글을 적었습니다.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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